힘내요 제주…"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3.06 15:39
요즘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겁니다.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으면서 걱정과 불안이 큰데요. 이런 상황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한마음병원에 깜짝 선물이 놓여졌습니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한 방문객이 놓고 간 건강음료 입니다.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는 코로나19와 밤낮없는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김동안 / 제주한마음병원 간호조무사>
"뭉클하고 고맙고 아 이제 더 열심히 (상담)해드려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응원의 목소리는 코로나19 최전선 현장에도 전해집니다
<호흡기내과 과장, 선별진료소 간호사>
"지금 힘들지?(네... 감사합니다)"
<장은하 / 제주한마음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좀 걱정이긴 한데 서로 조심하고 기침예절 지키면서 조심하면 머지않아 종식되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요양보호사 방문도 제한되며 더 쓸쓸해진 독거노인. 할머니의 외로움을 달래고 건강을 챙겨줄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홍순덕 / 독거노인>
"감사하고 고마워요. 여기 선생님도 저기 선생님도 계신데 여러분이 오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도내 각종 기관과 민간 단체, 개인 등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한 기부 행렬을 펼치고 있습니다.
JDC와 적십자사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각각 마스크 6천여 장과 3백 장을 기부했고, 한 영농법인에서는 독거노인을 위한 조청 2백여개를 기부했습니다.
마스크 등 구호물품에서 부터 간식거리까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습니다.
<한재현 / 00농업법인 대표>
"조그마한 조청이지만 이거 드시고 코로나 잘 극복하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회장>
"불안하고 공포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겠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빛을 발하는 도민들의 나눔과 연대가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