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학교 등교 늦춘다 …대부분 20일부터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05.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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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하면서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13일부터 등교를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소규모 학교들이 등교 수업을 더 늦추기로 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은혜 / 교육부 장관 (지난 4일)>
"진로와 진학에 부담이 큰 고등학교 3학년과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이 충분히 가능한 지역소재 재학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초,중학교는 5월 13일부터 우선 등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제주에서도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합니다.

또 예외적으로 학생 수가 적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13일부터 등교 수업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제주지역 소규모 학교들은 등교 수업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수가 60명 이하로 등교 수업이 가능한 소규모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분교를 포함해 모두 22군데. 이 가운데 13일부터 등교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학교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으로 3군데에 그쳤습니다.

나머지 학교 대부분이 등교 이후에 나타날 집단 감염을 우려해 오는 20일부터 등교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3일부터 등교하는 고 3생들은 매일 아침 학교에 가기 전에 자기 건강관리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자가진단 항목에 발열이나 기침, 설사나 메스꺼움 등의 증상 여부가 발견되면 등교할 수 없지만,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 등하교와 수업시간에도 학생과 교직원은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합니다.

종전 금지하려던 교실내 에어컨 사용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교실 온도가 높아지면 마스크나 얼굴을 만지작거리느라 감염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조처입니다

<박백범 / 교육부 차관>
"교실온도가 상승해 마스크를 만지는 횟수가 증가해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단 학교에서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모든 창문의 3분의 1 이상을 열어야 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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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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