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 없어…베트남 근로자 입국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0.05.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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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련해 제주에는 이태원에서 비롯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불안한 상황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거 제주에 들어와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지난 연휴 기간 이태원을 방문했다는 도민의 수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한 무리의 일행들이 제주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 진료소를 찾았습니다.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를 채취합니다.

앞으로 도내 어선과 공장 등에서 일하게 될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들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진 뒤 외국인 근로자들이 동시에 단체로 제주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은 검체를 채취한 뒤 고용주가 마련한 시설에서 2주 동안 의무적으로 자가격리하게 됩니다.

<박세홍 / 제주도 보건건강위생과>
"농협, 축협, 수협 등과 평소 협조하는 과정에서 입도 정보를 입수하게 됐습니다. 대규모로 오는 경우 1명이라도 놓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렇게 준비해 왔습니다."

코로나 집단 감염지로 떠오른 서울 이태원 지역에 다녀왔다는 도민은 날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14번 확진자 발생 초기 이태원 방문 이력이 있던 도민은 10명 정도였지만 지금은 67명까지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4번 확진자 1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태원 지역을 방문하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검사받지 않은 도민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추가 감염 우려는 여전합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을 방문한 경우 자발적인 신고와 방역 협조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5월 10일)>
"(다른지역에) 나갔다 들어오는 도민들도 제발 아무리 답답하더라도 좀 참고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해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편 이태원뿐 아니라 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제주도는 확진자 발생 지역을 방문한 도민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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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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