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은 140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지난 10일부터
어제까지 접촉자로 확인된 1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확진자와 접촉했던 만큼
2주 동안 자가격리 상태에서 관리를 받게 됩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다소 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19도에서 22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 확산도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현재 제주전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0 M로 비교적 낮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5MM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표선고등학교가
IB 인증학교 전 단계인 IBDP 후보학교로 승인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표선고등학교가
IB 본부로부터
IBDP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로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표선고등학교는 앞으로 IB본부에서 요구하는
교원 연수와 시설 등을 갖춰
2022년 인증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년에 입학하는 신입생이 2학년이 되는
오는 2022년부터
IB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에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IB 운영학교를 공개 모집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9에서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으로 나타나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강한 바람과 함께
밤사이 제주 전역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마을길에서
66살 문 모 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도로 옆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66살 여성 이 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운전자 문 씨는 가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새벽 0시 45분쯤에는
서귀포시 신효동 망고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망고 나무 60여 그루와 하우스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제주에는 이태원에서 비롯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불안한 상황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거 제주에 들어와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지난 연휴 기간 이태원을 방문했다는 도민의 수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한 무리의 일행들이 제주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 진료소를 찾았습니다.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를 채취합니다.
앞으로 도내 어선과 공장 등에서 일하게 될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들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진 뒤 외국인 근로자들이 동시에 단체로 제주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은 검체를 채취한 뒤 고용주가 마련한 시설에서 2주 동안 의무적으로 자가격리하게 됩니다.
<박세홍 / 제주도 보건건강위생과>
"농협, 축협, 수협 등과 평소 협조하는 과정에서 입도 정보를 입수하게 됐습니다. 대규모로 오는 경우 1명이라도 놓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렇게 준비해 왔습니다."
코로나 집단 감염지로 떠오른 서울 이태원 지역에 다녀왔다는 도민은 날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14번 확진자 발생 초기 이태원 방문 이력이 있던 도민은 10명 정도였지만 지금은 67명까지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4번 확진자 1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태원 지역을 방문하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검사받지 않은 도민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추가 감염 우려는 여전합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을 방문한 경우 자발적인 신고와 방역 협조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5월 10일)>
"(다른지역에) 나갔다 들어오는 도민들도 제발 아무리 답답하더라도 좀 참고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해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편 이태원뿐 아니라 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제주도는 확진자 발생 지역을 방문한 도민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예정됐던 등교 수업 일정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학사 일정 운영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수능 뿐만 아니라 전 학년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등교 수업 일정이 미뤄지면서 입시를 앞둔 고3 학생들의 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14일로 예정된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오는 21일 등교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고3 수험생들은 학력평가가 끝나는 다음주부터 중간고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정부가 5월 중 등교 수업이 시작되면 대입일정 변경은 없다고 밝히면서 제주교육청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학사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문영봉 /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지금 1차, 2차 고사라 하고 있는데 한 번만 치를 것인가 두번 치를 것인가 하는데 대부분 2번 치를 것으로..."
예년에 비해 등교 수업일수가 부족해 학생부 기재 내용이 부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원격수업 기간 중 학생의 개인봉사활동 실적이나 수행평가 내용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대부분 학교가 등교 이후 교사가 직접 관찰하거나 확인한 내용을 기재하는 쪽에 무게를 두면서 학생 부담이 커졌습니다.
단 교육당국은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기 위해 지필 고사와 수행평가 결고 반영 비율을 학교장 재량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문영봉 /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예전보다는 생활기록부가 풍부해질 것이라는 문제는 저도 의문이 들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최대한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길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입니다."
교육당국은 또 방학 역시 일수에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온라인 개학이 이미 시행중인 만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교육당국이 다섯차례 연기에도 불구하고 학사 일정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밝히면서 학습량이 부족한 학생들은 짧은 시간 힘든 학업 부담을 떠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