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3차 등교…격주 등교 시작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06.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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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이 오늘(3일) 추가로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의 전파가 이어지면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서 오세요. 반가워요!"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환하게 선생님이 반겨주는 가운데 오랫 만에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의 표정이 어느때보다 밝습니다.

<오시은 / 오라초 3학년>
"좋아요. 친구 만나니까요."

3차 등교를 시작하는 학생은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으로, 2만 6천여 명입니다.

온라인 수업으로만 보던 담임 선생님과 만난 학생들은 대면 수업을 낯설어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듣습니다.

<오선옥 / 오라초 4학년 담임교사>
"혼자 놀기에 달인이 돼야해요. 나의 책상은 혼자의 놀이터가 돼야해요."

하지만 수업을 들을 때도, 선생님과 학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의 전파가 이어지면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백행선 / 학부모>
"불안하죠. 또 확진자가 생겨날까 봐 걱정되죠."

너무 많은 학생들이 한 번에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 고등 학교에서는 격주 등교가 시작됐습니다.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에서는 1학년이 등교하면서 2학년은 다시 온라인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순차 등교는 오는 8일,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끝으로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등교 개학을 맞습니다. 또 학생 수가 7백명이 넘는 중학교 역시 학년별로 일주일씩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번갈아하는 격주 등교가 시작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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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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