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째 이어졌던 BCT 노조 파업이 어제(9일) 극적인 합의로 일단락됐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시멘트 운송 작업도 정상화 됐습니다.
BCT 파업과 함께 멈춰선 공사현장도 재개되며 침제된 건설 경기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시멘트 원료가 반입되는 제주항 6부두 입니다.
운반선에서 차량으로 시멘트를 운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4월 12일 이후 두달째 이어졌던 BCT 노조의 파업이 일단락 되면서 제주항과 한림항에서 시멘트 운송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문수희 기자>
"두달동안 이어졌던 파업이 끝이 나면서 제주항 6부두에서는 모처럼 시멘트 하역 작업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시멘트 운송 노동자들도 바쁘게 움직입니다.
<최상우 / 화물연대 제주지부 지회장>
"현장 복귀해서 좋고요. 앞으로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제주도만의 안전 운임을 설계하고..."
바닥 콘크리트 작업을 하지 못해 두 달 째 멈췄던 상가 건물 건설 현장.
파업이 끝나자마자 레미콘 타설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멈춰선 시멘트 화물차와 함께 올스톱 됐던 도내 공사 현장도 조금씩 정상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고규진 /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사무처장>
"(시멘트 운송이) 가동이 되면서 지역 경제가 상당히 침체됐는데 아마 단비 같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기화 됐던 BCT 노조 파업이 종료되면서 침제된 제주 건설 경기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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