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로봇 수술 시대…정교한 수술 기대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0.06.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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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에 새로운 수술 로봇이 잇따라 도입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크기가 점점 작아져 보다 정교한 수술은 물론 그만큼 후유증도 줄어들게 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작은 구멍으로 몸 속에 들어간 가느다란 로봇 팔이 정교하게 움직이며 조직을 잘라냅니다.

로봇팔을 이용해 전립선 절제 수술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조종은 수술실 한 켠에서 이뤄집니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가 10배 확대된 화면을 통해 절제 부위를 확인합니다.

로봇은 집도의의 손 동작을 따라 수술을 이어갑니다.

이 같은 로봇 수술기는 전립선 제거술을 비롯해 자궁 근종이나 갑상선 등 좁은 공간에서 조직을 떼어내는 수술에 적합합니다.

특히 전국과 비교해 제주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데에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에 도입된 로봇은 시야각이 기존 60도에서 80도까지 넓어지고 팔의 굵기도 얇아지면서 좀 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

로봇 팔은 사람과 달리 손떨림이 없다보니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 수술보다 출혈량이 적고 시간도 적게 소요돼 수술 이후 발생하는 합병증도 줄게 됩니다.

<박경기 / 제주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수술 이후의 합병증은 대부분 긴 수술, 출혈이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이 수술 자체는 굉장히 정밀하고 출혈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줄어들고 그걸로 인한 간접적인 합병증들이 줄어들게 됩니다."

제주에서도 로봇 수술시대가 점점 열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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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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