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월)  |  김경임
제주지방검찰청은 합의금을 노리고 상대를 강간 혐의로 무고한 부부를 무고와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피의자인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9월 단란주점 손님인 피해 남성과 술을 마시고 호텔에 간 뒤 강간과 폭행을 당한 것처럼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합의금을 노리고 남편인 40대 B씨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해 경찰 20여 명이 수색과 탐문에 투입된 만큼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 전역 '간이 기상관측장비' 설치…실시간 측정
  • 제주 전 지역에 간이 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날씨를 측정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정밀 기상관측망 구축 사업으로 올해 간이 기상관측장비 110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80대는 주요 관광지나 버스 정류장 같은 공공시설에, 나머지 30대는 이동 중인 버스에 설치해 실시간 기상 상황을 측정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기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상세한 기상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2020.06.25(목)  |  조승원
  • 밤까지 최대 40mm 장맛비…짙은 안개 '주의' (9시)
  • 오늘 제주는 흐리고 남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밤까지 제주 전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늘 밤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육상과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6도 안팎으로 다소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06.25(목)  |  김경임
  • 서귀포 상수도 체계 정비사업 본격 추진
  • 누수율이 심각한 서귀포지역에 대한 상수도 체계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25일) 서귀포수도센터를 개소하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누수 관리,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체계 정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귀포지역 물관리 체계 개선을 통해 동 지역 유수율을 75%까지 항상시킬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2018년 기준 제주도 유수율은 46.2%로 전국 평균 84.9%에 비해 상당히 낮은 상황입니다.
  • 2020.06.25(목)  |  최형석
KCTV News7
02:13
  • 버려진 양심에 사라지는 폐기물 집하장
  • 농가가 많은 지역에는 영농폐기물을 분류해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처리시설로 보낼 수 있도록 집하장이 설치돼 있습니다. 그런데, 대정읍 상모리의 집하장에 누군가 몰래 버린 생활쓰레기들이 늘어나면서 결국 마을에서 이곳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영농폐기물 집하장입니다. 지난 2010년부터 이 일대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모아두고 있습니다. 농사하면서 발생한 폐기물을 분류해 모아뒀다가 처리시설로 보내는 겁니다. 하지만 집하장 입구에는 영농 폐기물이 아닌 생활쓰레기들이 가득합니다. 농업용 호스부터 페트병, 심지어는 그릇까지, 모두 누군가 몰래 가져다 버린 겁니다. <김경임 기자> "보시는 것처럼 영농폐기물 집하장 입구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분류되지 않은 채 버려져 있습니다." 주위로 쓰레기 불법 투기를 금하는 경고문도 달아보고 CCTV도 설치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이우석 / 대정읍 상모3리장> "(새벽) 두 시쯤 이렇게 버리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이거 CCTV를 몇 개씩 설치를 해도 잘 안 나와 화면이." 그나마 예전에는 폐비닐을 수거해 받은 보상비로 마을 차원에서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농가들이 늘어나면서 마을의 수익도 거의 없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몰래 버린 생활 쓰레기들만 쌓이면서 집하장은 골칫거리로 전락했습니다. 치워도 얼마 못 가 다시 쌓이는 악순환이 몇 년 동안 반복되자, 결국 마을에서는 오는 8월, 집하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마을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다보니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이우석 / 대정읍 상모3리장> "저런 (농약) 호스 같은 건 읍사무소에서 안 받겠다고 하니까. 읍에서 치우지 못 하겠다고 하니까 저런 (농약) 호스 같은 걸. 이제 어떻게 우리는 처리를 하겠나, 저거만 실어서 저 남원까지 갈 수도 없는 거고." 양심 없는 일부 사람들로 인해 애꿎은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6.25(목)  |  김경임
  • 16번 확진자 퇴원…방글라데시 유학생만 남아
  • 북미지역을 방문한 뒤 자가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지역 16번째 확진자가 퇴원했습니다. 제주도는 16번 확진자가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2회 연속 음성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한다는 질병관리본부 기준을 충족해 오늘(24)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한라대학 유학생 3명만 남게 됐습니다. 한편 지난 18일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과 음성 값 사이에 위치해 미결정으로 분류됐던 방글라데시 유학생 1명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2020.06.24(수)  |  조승원
KCTV News7
05:56
  • [카메라포커스] 한국전쟁 70주년…잊혀지는 전쟁역사
  • 1951년, 제주.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대정읍에는 육군 제1훈련소가 창설됐습니다. 이곳에서 훈련을 받고 배출된 장병만 약 50만 명. 수 많은 장병들이 드나든 육군제1훈련소 정문입니다. 전쟁 역사의 가치를 인정 받아 문화재로 지정됐지만 지금은 사라질 위기에 처해졌습니다. 잦은 교통 사고 위험에 노출되면서 곳곳이 파손되고 허물어 졌습니다. <문수희 기자> "주변으로 도로가 확장되고 차량 통행량이 많아지면서 훈련소 정문이 성한 곳이 없습니다." 훈련소 주변 화장터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구석에 세워진 국방부 비석만이 이 곳이 화장터 였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올해로 91살인 지봉수 할아버지가 찾은 이곳. 당시 육군제1훈련소 장병들과 피난민,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치료를 위한 제98육군병원이 있던 자립니다. 모두 50여개의 병동 규모로 설치됐지만 전쟁이 끝나고 대부분 철거돼 현재는 대정여고가 들어섰고 병동 하나만이 구석에 남아 있습니다. <지봉수 / 한국전쟁 당시 육군제1훈련소 훈련병> "아 이것이 6.25때 98병원이라고 해서 여기서 치료 받고 전쟁에 나갔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조금 더 (남아)있어야 하는데 없어져서 아쉬워요." 환자들이 수없이 드나들던 병원 정문 역시 모두 사라졌습니다. 당시 열악한 근무 여건으로 98병원에서 순직한 세명의 의무요원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충혼비. 장병들의 기억속 유일한 흔적이지만 주택이 들어서면서 이사를 다니는 처지에 놓여졌습니다. <김웅철 / 향토사학자> "이런 구조물은 대한민국에 이거 하나 밖에 없어요. 어떤 사람(장병)은 1원, 어떤 사람은 2원, 많이 낸 장교는 10원 (내서 만들었어요.)" 전쟁 속에서도 문화 예술 활동은 꽃 피어났습니다. 유호와 박시춘, 황금심, 신카라니아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예술인들이 만든 육군제1훈련소 전속 악단 군예대. 당시 군예대장을 맡은 박시춘이 모슬포 바다를 배경으로 제주도를 상징하는 대표곡, '삼다도소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군예대가 있었던 건물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지난 2003년, 도로 확장 사업을 진행하며 군예대건물을 밀고 길을 낸 겁니다. 당시 지역 주민들이 군예대 건물의 군사문화적 가치를 주장하며 철거를 반대했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양신하/ 대정역사문화연구회장> "전쟁에 지친 분들 여기 군예대에서 나팔 불고 위안하고 상당히 소중한 자리죠. 이런게 하나하나 없어지는 것이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긴 부대 관사도 마찬가집니다. 육군 제1훈련소 초대훈련소장인 백인엽 준장이 거주했던 곳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져 녹나무 한그루만이 그 역사를 증언해 주고 있습니다. 2만여 명의 준공군포로를 수용했던 수용소 역시 외벽 일부만 남고 나머지는 인근 밭의 밭담으로 쓰이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보시는 것 처럼 수용소 벽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서 영농 폐기물과 함께 방치되고 있습니다." 마을의 상징이자 호국영령들의 혼을 기리는 충혼탑은 관리 주체가 없어 녹슬고 망가지는 처지가 되는가 하면, 군인들의 생명줄이자 젖줄이던 식수터와 빨래터는 남아있던 흔적을 누군가 지워버리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양신하 / 대정역사문화연구회장> "글자 표시... 글쎄 이걸 왜 지웠는지 모르겠어... 역사인데...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런데 세운 비석은 상당히 역사적인 것인데 지역의 훈련소 당시 역사를 전부 이렇게 없애고 있어..." 한국전쟁 출정군을 기리는 표상탑의 연혁표는 글씨를 알아볼 수도 없을만큼 훼손됐지만 그 누구도 관심은 없습니다. 현재 육군제1훈련소와 관련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군사 유적은 단 4개. 뒤늦게 마을 단위에서 남아있는 군사 유적지를 관리하고 보존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지만 갈길은 멀기만 합니다. <송호철 / 대정읍장> "후손으로서 당시 희생됐던 분들 추모하는 사업도 체계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흐르는 시간과 함께 소중한 역사 유적이 사라지고 있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관심을 갖고 관리보전 대책을 세워야 하는 이유 입니다. <김웅철 / 향토사학자> "요즘 같이 코로나19 때문에 국민들이 의기소침할 때 우리의 조상들, 선배님들은 이렇게 싸우고 이겼노라 하는 것을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역사를 잊은 후손들에게 가장 좋은 교훈이 되고..." 나라를 위해 한국전쟁에 몸바친 제주도민은 약 3만여 명.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닌만큼 이들의 희생과 숭고한 애국 정신을 기억해야 할 것 입니다. 카메라 포커스 입니다.
  • 2020.06.24(수)  |  문수희
KCTV News7
01:58
  • 제주서도 로봇 수술 시대…정교한 수술 기대
  • 제주 지역에 새로운 수술 로봇이 잇따라 도입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크기가 점점 작아져 보다 정교한 수술은 물론 그만큼 후유증도 줄어들게 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작은 구멍으로 몸 속에 들어간 가느다란 로봇 팔이 정교하게 움직이며 조직을 잘라냅니다. 로봇팔을 이용해 전립선 절제 수술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조종은 수술실 한 켠에서 이뤄집니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가 10배 확대된 화면을 통해 절제 부위를 확인합니다. 로봇은 집도의의 손 동작을 따라 수술을 이어갑니다. 이 같은 로봇 수술기는 전립선 제거술을 비롯해 자궁 근종이나 갑상선 등 좁은 공간에서 조직을 떼어내는 수술에 적합합니다. 특히 전국과 비교해 제주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데에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에 도입된 로봇은 시야각이 기존 60도에서 80도까지 넓어지고 팔의 굵기도 얇아지면서 좀 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 로봇 팔은 사람과 달리 손떨림이 없다보니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 수술보다 출혈량이 적고 시간도 적게 소요돼 수술 이후 발생하는 합병증도 줄게 됩니다. <박경기 / 제주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수술 이후의 합병증은 대부분 긴 수술, 출혈이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이 수술 자체는 굉장히 정밀하고 출혈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줄어들고 그걸로 인한 간접적인 합병증들이 줄어들게 됩니다." 제주에서도 로봇 수술시대가 점점 열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6.24(수)  |  김경임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오후 5시까지 진달래 밭에는 204mm, 영실에는 289mm 의 강수량을 보이는 등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밤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에서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7.1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가 23.4도, 성산이 23.6도, 고산이 23.2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후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3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새벽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불 것으로 보여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에서 23도, 낮 기온은 24에서 27도로 분포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 2020.06.24(수)  |  김경임
  • 호우특보 속 강한 '장맛비'…내일까지 120mm 이상
  •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오늘 제주는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산간에는 호우 경보가 남부와 서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오후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에는 12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산간과 남부 지역에는 시간당 20에서 30mm의 폭우가 예상돼 침수 등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최고 3m 높이로 높게 일 겠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오후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06.24(수)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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