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70주년…잊혀지는 전쟁역사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6.25 08:41
오늘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 제주에는 육군제1훈련소가 세워지는 등
많은 전쟁 유적지가 남아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이 무관심 속에 사라지거나 방치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한국전쟁 당시 서귀포시 대정읍에 창설된
육군제1훈련소 정문.

군사문화적 가치를 인정 받아
문화재로 등록됐지만 곳곳이 파손됐습니다.

주변으로 도로가 확장되고 차량 통행량이 늘면서
교통사고가 빈번해 진 것이 이윱니다.

육군제1훈련소 전속 악단인 군예대가 있던 공간은
도로 공사를 하며 철거돼 지금은 빈 터만 남았습니다.

<인터뷰 : 양신하/ >
"비석이라도 세워서 ... 여기가 뭐다 알 수 있겠금..."

호국영령들의 혼을 기리는 충혼탑 역시
관리 주체가 없어
곳곳이 파손되고 빛이 바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우석/ 상모3리장>
"이밭 저밭에서 조금씩 땅을 파다보면 언젠가 멜라지겠주.. 빨리 조치 취해야 되는데.."

육군제1훈련소와 관련해 문화재로 지정된 유적은 단 4개.
대부분, 무관심 속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웅철/ 향토 사학자>
"역사 잊으면 안돼 !"

후손들이 역사를 제대로 알고 되새길 수 있도록
전쟁 유적지의 가치 발굴과 보존 대책이 시급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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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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