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지역 지하수 오염 지속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0.07.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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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지역 지하수에서 병원성세균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습니다.

가축분뇨 액비와 제대로 정화되지 못한 축산폐기물 등이 지하수 오염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지하수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서부지역 지하수 265개 관정 가운데 14개에서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등의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지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서부지역 지하수에서 병원성 세균이 검출되고 있는 겁니다.

이 가운데 한림읍 지역이 5개로 가장 많았고 한경면 3개, 애월읍과 서귀포시가 각각 2개, 안덕면과 대정읍 각 1개로 나타났습니다.

생활하수와 폐수뿐 아니라 농업활동에서 사용되는 화학비료와 액비, 정화조와 축산시설 폐기물 등이 지하수 오염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축분뇨 액비를 중산간 초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살포되곤 하는데 이 또한 지하수 오염원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양돈장이 몰린 한림지역에서의 지하수 오염 실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장희영 / 제주도 수질관리팀장>
"축산 같은 경우에는 재활용에서 정화처리 방향으로 농업분야에서는 비료를 저감하는 인센티브 등의 정책을 추진해나가고 있고 하수도분야에서는 하수도 정밀조사라던지 개인하수처리 설치 점검을 강화해나가면서 오염원이 차단될 수 있는 정책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의 오염도가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지역별 원인을 규명하고 맞춤형 처방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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