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접촉 3명도 '양성'…제주 초비상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0.07.16 20:09
영상닫기
제주를 다녀간 70대 여성이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9일부터 5박 6일 동안 제주에 있는 가족 집에 머무르면서 한림읍 지역 사우나와 다방, 식당 등을 방문했는데 접촉자 20여 명 가운데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제주에 도착한 것은 지난 9일입니다.

9일 오후 2시 40분쯤 제주항공편으로 입도한 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차례에 걸쳐 한림읍 해빈사우나를 방문했습니다.

9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사랑방 다방을, 13일에는 흑돈본가 음식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 제주항공편으로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문제는 이 여성이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사우나에서 6명을 비롯해 다방 2명, 음식점 8명 그리고 가족 4명을 접촉했는데, 이 가운데 제주에 살고 있었던 가족 2명과 사우나 직원 1명 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접촉자 가운데 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아직 12명에 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역내 2차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 여성은 지난 11일 오한과 기침 등 코로나 증상을 보였음에도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하지 않은 채 가족이 사다 준 해열제를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는 이 여성이 이용한 항공기에서의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는 한편 동선이 겹치는 도민은 즉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부탁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제주가 코로나19의 잇따른 확진소식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KCTV뉴스 문수희입니다.


기자사진
양상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