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오며 큰 충격과 불안에 떨어야 했던 한림지역은 최대 고비였던 주말사이에 추가 확진자가 없어 조금씩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비교적 차분하게 방역당국에 협조하면서 이끌어낸 결과입니다.
이 지역 모든 학교에 내려졌던 등교 중단 조치도 조기 해제될 예정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한림읍 한 매장입니다.
직원들이 매장 곳곳에 소독제를 뿌리고 손잡이 등도 꼼꼼하게 닦아 냅니다.
지난 주 한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면서 소독 횟수를 늘렸습니다.
<고민수 / 00매장 대표>
"자체 방역도 하고 에어컨 필터와 향균 청소도 하고 이번에 환풍기도 교체했고요. 매일 손님들이 안전하게 올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여느때보다 빠른 지역 감염 전파에 놀랐던 상황,
다행히 최대 고비로 여겨졌던 주말사이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일단 큰 위기는 넘겼다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워크스루 방식의 현장 진료소가 세워지고 지역 주민들이 검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주말 사이에 1천 5백 여명에 이르러 추가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또 상인들의 피해를 감수하며 50년 만에 처음으로 오일시장을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큰 고비를 넘기면서 등교 중지가 내려졌던 한림지역 학교 역시 조만간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방역당국과 협의한 결과 당초 이번 주까지 예정된 등교 중지 조치를 22일부터 해제해 정상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4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오며 큰 충격과 불안에 떨어야 했던 한림지역은 발빠른 방역 행정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금씩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