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간 첫 인수합병으로 관심을 모았던 제주항공이 결국 이스타항공 인수를 포기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측은 이르면 오늘(23) 이스타항공 인수·합병 계약 파기를 공식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 이스타항공에 영업일 기준 10일 이내에 선결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지만 이스타항공이 마감 시한까지 마무리짓지 못했다는 게 제주항공의 입장입니다.
자력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이스타항공은 결국 파산 수순을 밟고, 계약 파기 책임을 두고 소송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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