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쌓여가는 일회용품…처리 '골치'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7.23 07:27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요즘은 식당에서 가서 먹기 보단
배달, 포장을 더 많이 하실겁니다.

그만큼 일회용품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이로인한 쓰레기는 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떨어지고 있어 자칫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입니다.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협재 해수욕장.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마다
한 손에는 시원한 음료가 담긴
일회용컵을 들고 있습니다.

한켠에선 근처 식당에서 포장해 온
음식을 한상 가득 펼쳐 놓고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도 눈이 띕니다.

음식이 담긴 용기 역시 모두 일회용품 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자연스레 일회용품 사용도 늘었습니다.

<싱크 : 관광객>
"왠만하면 테이크아웃을 많이 해요. 숙소에 가서 먹게되고 음료수랑 커피도 그렇고...원래는 (일회용품을) 사용을 하면 안되는데 어쩔수 없이 시국이 이러니까..."

법적인 일회용품 사용 규제 역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모두 중단됐습니다.

사용이 증가할 수록 덩달아 늘어나는 건 쓰레기.

이미 일회용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는
쓰레기장에는 달마다 200톤이 넘는
일회용품 쓰레기가 반입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쓰레기들이
제대로 재활용 되지 못한다는 점 입니다.

전국적으로 폐플라스틱과 폐지 가격이 하락해
민간 업체에서 구매를 꺼리고 있는데다,
제대로 분리배출이 안되면서 폐기해야 하는 양도 상당합니다.

<인터뷰 : 이용준/ 제주시환경시설과 >
"배달음식이나 일회용품 버리실 때 한번만 더 신경 써서 세척하고 안에 (다른 쓰레기가) 포함 안되게 버리면 재활용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쓰레기 수거와 처리에 한계가 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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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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