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집중호우로 인한 저염분수가 다음 달 중하순 쯤 유입될 것으로 보여 제주 연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중남부 지역 집중호우로 최근 보름간 양쯔강 유출량이 평년보다 두배 많은 초당 8만 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주에서 남서쪽으로 360km 떨어진 동중국해에 저염분수가 형성됐으며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는 한 다음 달 중 하순쯤 제주 연안에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 서해상 150km 지점까지 예찰 조사한 결과 아직까지 저염분수는 관측되지 않았지만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다음 달부터 제주 서부 200km 해상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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