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접종 '전면 중단'…2주 후에나 재개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0.09.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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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제주에서도 오늘부터 접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안전성 확인 후 2주후에나 재개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앞서 접종받은 백신은 안전하며 전 도민 무료 접종 역시 예정대로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독감 접종을 위해 하루 200명 가까이 찾던 의료기관이 한산하기만 합니다.

병원에는 독감 무료 접종 중단 안내문이 곳곳에 붙었습니다.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온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아 정부가 제주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접종을 중단조치했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품질검증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전체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일시 중단하고 이 부분에 대한 확인 후에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에도 문제가 된 백신 3만 7천여명 분량이 각 의료기관에 배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해당 백신 투약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자체가 아니라 유통 과정 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지난 8일부터 이미 접종 받은 대상은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으로 인한 이상 신고도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문제가 된 백신에 대해 최종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안전성이 확인되면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안전성 검증에는 약 2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인보 / 보건위생과장>
"문제가 된 백신은 제주도에 입고는 됐지만 현재 (접종이) 중단됐기 때문에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접종 대상자에 따라서 접종 약품이 다르니 염려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제주도는 시일이 다소 늦춰지는 것일 뿐 큰 이상은 없을 것이라며 당초 예정된 전 도민 무료 접종 역시 정상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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