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의 비극을 알린 현기영 작가의 소설 '순이삼촌'이
오페라로 재탄생했습니다.
제주시는 제주4.3평화재단과 공동 제작한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다음달 7일과 8일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은
현기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는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
극단 가람과 4.3평화합창단 등 제주와 국내 정상의 성악가와 무용단 등 190여 명이 출연합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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