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이용 '저조'…"연내 사용 당부"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0.11.06 11:29
취약계층의 문화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저조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은 취약계층은 1만 7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지만 실제 이용률은 70%에 불과합니다.

제주시는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문화누리카드 지원 포인트가 소멸된다며 연내 사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 1인당 한해 9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서점과 공연장 등 가맹점 7백여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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