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 또 '화재'…지금까지 4번째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0.11.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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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의 해상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헬기까지 투입돼 화재 발생 3시간 반만에 진화됐는데요.

지금까지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네번 째로
해상 풍력발전기 화재사고는 처음입니다.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상에 있는 풍력발전기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바람을 타고 불길은 삽시간에
풍력발전기 날개인 블레이드까지 옮겨 붙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한경면 두모리 해상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씽크:목격자>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고. 예를 들어서 번개 친 줄 알았지.
여기 주변 사람들은 (엄청 놀랐지.) 여기 사람이 많이 안 살아서
그렇지.."

해경 연안구조정과 5백톤급 경비함정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높이가 80미터가 넘는 발전기여서
화재 현장 접근이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소방과 산림청 헬기가 긴급 투입되고
화재 발생 3시간 반 만에 불은 꺼졌습니다.

발전단지 측은 화재 발생 직전에
갑자스레 발전기 가동이 멈췄다며,
발전기에 설치된 자동 소화 장비 작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씽크 발전단지 관계자>
"일단 에러가 났고 가동이 정지된 상태에서 발화가 시작됐다.
화재 설비도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 같고 일정 시간 이후에
다시 재발화가 된 것 같다. 거기까지만 확인 됐습니다."

화재가 난 발전기는 지난 2017년 제주에서 처음
승인 받은 해상풍력발전기 10기 중 하나로
발전용량은 3메가와트, 하루에 2천 5백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와 발전단지 측은 발전기 추락 가능성에
대비해 조만간 화재가 난 발전기를 철거한 뒤
화재 원인을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풍력발전기 화재는 지금까지 4건으로
해상풍력발전기 화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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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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