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실내체육시설 개방 일주일째를 맞아 제주복합체육관 2층 시설을 일부 동호인들만 사용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학교 체육관 이용이 금지되면서 복합체육관 시설을 이용하려는 동호인들이 크게 늘었지만 제주도체육회는 사용 계약을 맺은 일부 배드민턴 클럽에게만 사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계약을 맺은 클럽은 단 6군데로 도내 전체 클럽이 70여군데인점을 감안하면 극히 일부에 한정돼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이같은 민원에 대해 제주도체육회는 방역과 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대상 확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