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인구 감소세, 제주형 정책 개선해야"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0.11.12 15:49
제주로의 귀농 귀촌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제주형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연구원이 연도별 주민등록인구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2015년 2.8%에서 2019년 0.6%로 감소했으며 지난해만 하더라도 전년 대비 인구가 감소한 읍면지역은 12개 가운데 6개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귀농.귀촌인의 정책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관련 정보가 부족하고 안정적인 주거지나 농지 확보의 어려움, 농업 창업이나 주택구입 자금에 따른 융자지원 한계를 꼽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사회 이해를 위한 심화교육과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설치, 기존 일자리나 청년 정책을 연계한 3년 중기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