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나갔던 제주 선원 코로나 '확진'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0.11.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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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을 나갔던 제주 지역 60대 선원이 어제(25일) 울릉도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확진자와 선원 5명을 태운 어선이 오늘 서귀포시 성산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산발적으로 터지는 코로나 확진소식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성산항으로 어선 한 척이 들어옵니다.

방역복을 입은 보건소 직원들이 배에 타고 있는 선원들에게 다가갑니다.

잠시 뒤 기관실에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나오고 이내 대기하던 구급차에 올라 떠납니다.

어제(25일) 울릉도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선원 A 씨가 탄 어선이 제주로 들어온 겁니다.

지난 22일, 울릉도 인근 해상으로 조업을 나간 62살 제주 선원 A씨는 기침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여 울릉도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어제(25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직후 조업을 위해 다시 바다로 나갔던 A씨는 확진 판정 소식에 자신의 주소지인 제주로 들어온 겁니다.

해당 어선은 지난 달 4일, 성산항에서 출발해 울릉도 해안 등에서 조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어선에는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6명의 선원이 승선해 있었습니다.

제주를 떠난지 한참 지났고 다른 지방 곳곳을 경유한 만큼 제주발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서 관계자>
"육지부에서 저쪽. 울릉도, 울진 막 이런 데서 조업했던데요. 기록 보니까."

코로나 확진자의 입항 소식에 어민들과 지역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지역 주민>
"아, 불안하지 불안해요. 예전에 한림처럼 되는 거 아니냐고 (걱정) 하는데. 당장 걱정이 이제 고기 몇 마리 잡히는데 이래버리니까."

<어민 >
"여기 선원들 마스크 하는 사람 없잖아요. 그러니까 위험하지. 그런 사람 한 명 들어오면. 아휴."

산발적으로 터지는 코로나 확진소식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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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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