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수능 '비상'… "가족간에도 거리두기 필요"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11.27 15:29
영상닫기
엿새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비상입니다.

고등학교 모든 학년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 가운데 각 고사장에는 칸막이 설치 등 준비로 분주합니다.

최근 지역 감염 우려도 커지면서 수험생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 사이에도 거리두기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고등학교 교실입니다.

책상마다 반투명한 칸막이 설치 작업이 한창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종전 28개 책상은 24개로 줄여 수험생간 안전거리를 넓혔습니다.

고사장 입구에는 발열 장비 등도 설치됐습니다.

수능 당일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들을 위한 별도 시험실도 마련됐습니다.

수능 당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고 교직원을 제외한 외부인들의 교내 출입도 엄격히 제한됩니다.

<문혜정 / 제주고 교무부장>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수능 특별 방역(기간)에 맞춰서 모든 외부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수험생과 교육당국 모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험생 49만명이 한번에 움직이는 대규모 행사인데다,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제주교육당국은 수험생 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수능 방역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수험생을 둔 가족은 혹시 모를 감염에 바짝 신경써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강영철 /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가정에서 자가진단을 하며 외출을 자제하고 불요불급한 경우가 아니면 부모님을 포함해 도외 방문을 자제해야겠습니다."

최근 감염 경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대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한 수능을 치루기 위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