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 전환 확대…한림 또 '비상'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12.10 15:03
영상닫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회복지관 차량 운전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등교가 잠정 중단된 학교 수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교회를 중심으로 한 아라동과 이도2동은 물론 확진자 가운데 일부가 한림 지역으로 확인되면서 올 여름 큰 타격을 입었던 이 지역 주민들은 다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교생 등교가 잠정 중단된 학교가 밤사이 또 늘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아라초등학교 등 종전 5개 학교 이외에 한라초등학교와 오현고등학교도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사회복지관과 경남 진주시 이통장단에 대한 역학 조사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해당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전교생의 등교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교육당국의 이 같은 긴급 조치가 학원가 등에는 안내되지 않으면서 일각에선 혼란도 빚어졌습니다.

<00학원 관계자>
"등교가 일시적으로 (중단됐고) 오늘과 내일 (원격수업을) 실시한다는 것을 오늘 학원에 와서 애들에게 들어 알게 됐거든요."

또 자가격리 학생이 없는 일부 학교에서도 최근 잇따른 확진 소식에 원격 수업 전환 신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여름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었던 한림지역은 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일부가 한림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미용실과 헬스장 등의 시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헬스장에는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등록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학교는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학교측은 헬스장에 등록한 학생들의 등교를 자제시키는 한편 등교한 학생들도 오전 수업이 끝나자 조기 귀가조치시켰습니다.

<한림공고 재학생>
"코로나19 심하다고 일찍 가라고 담임 선생님께서 1시 이전까지 가라고 말씀하셔서..."

코로나19로 올 여름 큰 어려움을 겪었던 한림지역에서는 악몽이 재현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