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잇따라…'거리두기' 상향되나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0.12.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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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아라동 교회나 진주시 이통장단 등 집단 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는 더이상 나오지 않고 있는데,

다른지역 유입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지난 주말에만 11명이나 더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르면 모레(16일)쯤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이후 긴장된 한주를 보낸 제주도.

아라동 교회나 진주시 이통장단처럼 집단 감염과 관련된 확진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으면서 큰 고비는 넘기는 듯 싶었지만 산발적으로 터지는 코로나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발생한 확진자만 모두 11명.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4명에 이릅니다.

서울에서 여행 온 일행도 제주지역 확진자로 분류되거나 경기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인천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국제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등 3명도 추가됐습니다.

추가된 확진자는 대부분 다른지역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지역 감염이나 지역 내 확산이 아닌 점은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 2만명 정도의 입도객이 방문하고 있고 추운 날씨로 내부 생활이 늘면서 확진자가 유입되거나 전파될 우려는 여전합니다.

제주도도 이 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발생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지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지역사회로 한 발짝이라도 감염이 나가게 되면 바로 조치할 준비는 갖춰놓고 있습니다. 오늘, 내일 중으로 전국적인 상황, 도내 상황을 예의주시해서 모레 쯤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재 1.5단계에서 2단계로 올라가면 경제, 교육, 모임 등 다방면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어 제주도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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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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