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제주 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재학생과 학부모가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학교 학생 등에 대한 긴급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는 물론 인근 대정지역 일부 학교가 또 다시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한 국제학교 주차장으로 차량들이 쉴새 없이 드나듭니다.
주차장 안쪽에 마련된 코로나19 워크스루 진료소를 가기 위해섭니다.
지난 주말사이 이 곳 국제학교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재학생과 교사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역학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00국제학교 학생>
"지금 너무 불안해요. 급식 먹을 때랑 놀이터에서 놀 때 (접촉했을 수도 있어서...)"
<문수희 기자>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에서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 4곳은 오는 18일까지, 대정지역 11곳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16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대정중과 대정고를 비롯한 4곳의 중고등학교는 3일동안 등교 수업 인원을 1/3로 조정했습니다.
교육당국은 국제학교 측에 수도권 방문 이력 학생에 대한 격리 조치 등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 지침을 권고했습니다.
<강영철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국제학교에 대해서는 이번주 5일동안 그리고 대정지역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서광초와 덕수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이번 주 3일 동안 원격수업 조치를 안내했습니다."
지난달 모 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감에 떨어야 했던 이 지역에 20여일만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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