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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12.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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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 드리는 순서 픽 입니다.

이번주 픽 뉴스는 코로나19 스페셜로 준비했습니다.

우려하던 지역감염이 현실화 됐습니다.

이젠 하루에 확진자가 열댓명 씩 나오다 보니 누가 누군지도 헷갈립니다.

제가 싹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크리스마스로 마음이 들떴던 걸까요.

종교시설 집단 감염 진행 중입니다.

김녕 성당 관련 확진자는 스무명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녕성당 발 N차 감염도 본격화 됐습니다.

160번 확진자는 김녕 성당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점점 지역 사회로 퍼져 나가는 모양새라 당분간 관련 확진자 계속해서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엔 대기고 관련 확진자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120번 확진자 발생 이후 관련 확진자 모두 10명 입니다.

대부분 학생이고 146번은 확진된 학생의 부모입니다.

또,159번 제주일고 학생 역시 대기고 확진자와 관련된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120번 확진자는 현재까지 감염 경로 조차 확인이 안됐습니다.

게다가 학생이다 보니 학원 등 방과후 활동을 통한 전파가 굉장히 우려되는데,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진자가 다녀갔다며 학원 이름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련 조차 없는 학원과 독서실 이름이 나돌면서 애꿎은 피해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가짜 뉴스 문제 짚고 가겠습니다.

<학원 원장>
"억울...피해"

피해를 입은 일부 학원은 형사 고발 조치 나선답니다.

또, 이 메세지 받은 분 많으시죠.

"보건소 다니는 친구가 내일 확진자 70명 나온다고 했다"

"확진자 수십명 있는데 드림타워 개장일 때문에 제주도가 쉬쉬하는 거다"

모두 가짜 뉴습니다.

제주도는 사이버수사대에 최초 작정사와 유포자 수사를 요구한 상탭니다.

그 어느때 보다 도민들의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이런 가짜 뉴스가 퍼지면서 혼란스러운데요.

저희 기자들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팩트 확인해 도민께 전달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자고 일어났더니 사우나에서 집단 감염 터졌습니다.

동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한라사우나인데, 최초 확진자가 149번, 이분 김녕성당 관련 확진잡니다.

코로나 감염 꼬리물기가 시작됐네요.

현재까지 확인된 관련 확진자 16명 입니다.

인근 재래시장 상인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하니 큰 일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터지다보니 역학조사 한계 왔습니다.

제주는 현재 인프라론 진단검사 하루 최대 500명.

이번주 부턴 하루에 1천 건이 넘는 진단검사 물량 쏟아지고 있습니다.

역학조사관들이 과로에 탈진하고 있다는 뉴스도 보도됐습니다.

방역은 시간과의 싸움인데요.

전국적으로 확산세 심각한 상황이라 제주만 인력 충원 등 인프라 확충하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우리 모두 자가 방역 철저히 지키고 무엇보다 마스트의 중요성 "잊지 마스크"

지금까지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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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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