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 수요 폭증…한계치 '초과'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12.22 16:10
영상닫기
최근들어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진단검사 물량도 폭주하고 있습니다.

하루 검사역량이 300건 정도인데, 요즘은 1천건 이상 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비와 인력확충을 요청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진단 검사가 처음 진행된 지난 1월 이후 누적 검사 수는 모두 4만 6천여 건.

코로나 사태 초기인 지난 2월만 하더라도 진단검사는 1천 300여건.

이후 매월 3~4천건 수준을 보이더니 지난달에는 8천 700여건으로 급증하기 시작해 이달에는 현재까지 1만 5천건을 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서울 광진구 확진자가 다녀간 후 한림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의 진단검사로 하루 798명의 기록을 세운바 있었지만 최근에는 매일 1천명을 넘는 검사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김녕발에 학교발까지 동시에 터지면서 2천 400건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1분에 1.6건꼴입니다.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그야말로 숨 돌릴 틈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역량은 하루 평균 300건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요즘 같은 때에 3배 이상의 과부하가 걸리고 있는 셈입니다.

현재 진단 검사에 투입되는 보건 인력은 모두 13명.

제주도는 다량의 검체를 비교적 짧은 시간에 검사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 확충을 계속해서 정부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중환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유전자 추출장비 7대, 핵산증폭장비 5대 등 진단장비를 추가 확보했고 총 9천명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 물량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 신속한 진단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검사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습니다."

겨울철 대유행과 맞물리면서 진단검사 과부하로 결과 판정이 늦어져 또 다른 문제로 확산되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