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 주춤?…이번주 분수령"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0.12.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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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통제 불능 상태까지 급증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성탄절 연휴를 기점으로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상향 조치와 학교 비대면 수업 전환 등의 효과가 성탄절 연휴 확진자 감소세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집단 감염 위험이 여전히 높고 연말연시라는 특수한 시기를 감안하면 절대 안심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고강도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이번 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달까지 두자릿 수를 기록했던 도내 확진자는 이번달에만 300명 이상 급증했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의 80%가 겨울철인 이달 한 달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동시다발적인 집단 감염이 터지면서 사실상 통제 불능 사태까지 다다랐던 코로나 확산세가 최근 성탄절 연휴를 기점으로 다소 주춤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하루 역대 최대인 32명이 발생한 이후 매일 20명대를 기록하다가 26일 한 자리 대로 떨어졌고 27일에도 1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성탄절 연휴를 전후로 확산세가 꺾인게 눈에 띕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상향 조치와 학교 비대면 수업 전환 등의 효과가 성탄절 연휴 동안 감소세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배종면 /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감염 재생산 지수로 봤을 때 최근 증가 추세가 성탄절을 전후해서 감소하는 것이 보이고 있습니다. 거리 두기 단계를 상향해서 그로부터 1주일 지난 시점인데 그 효과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확진자 발생 유형도 기존 집단 감염 연결고리 내로 좁혀지고 있고, 27일 발생한 확진자 11명 가운데 9명은 자가격리 도중 양성이 나왔기 때문에 지역 사회 추가 전파 가능성도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종면 /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저희가 방역을 통해서 감염 속도를 어느 정도 따라잡고 있기 때문에 현재 음성이 나온 것이고 지역사회가 지난 성탄절 전 불안정한 상황보다는 좀 안정화돼 가고 있다 해석해 봅니다."

하지만 방역 고삐를 늦출 경우 언제 어디서든 제3의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연말연시라는 특수한 시기를 감안하면 절대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이에따라 지금의 코로나19 주춤세가 일시적일지, 아니면 자리를 잡을지는 고강도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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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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