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오늘 제주는 낮부터 비가 내리고
밤부터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밤까지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산간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새해 첫날까지 산간에는 5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는 등
제주 전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2에서 4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방역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름에 대해서도
출입이 제한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용눈이와 다랑쉬, 노꼬메, 솔오름, 고군산 오름 등
해넘이 또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주로 찾는 오름 34개소에 대해 출입제한 조치를 내립니다.
방문객 출입 제한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탐방객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출입 통제선이 설치됩니다.
이번에 출입제한조치된 34개소 외에 다른 오름의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출입이 허용됩니다.
표선고등학교가 오는 2022년부터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첫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입학 정원을 초과했습니다.
표선고는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모집 정원 125명에 12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표선고는
지난 7월부터 학교 설명회팀을 운영하며
도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40여 차례 입학설명회를 실시했습니다
내년 표선고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2학년이 되는
2022학년도부터 한국어 IB교육프로그램 교육을 받게 됩니다.
2021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학교 배정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늘(29일) 각 홈페이지를 통해
중학교 신입생 전산배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의 경우
90%인 3천8백여 명이 1지망에 배정됐습니다.
한편 중학교 입학 등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배정된 중학교에 자동 제출될 예정입니다.
방과후강사들이 수강생이 적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폐지하도록 한 교육당국의 지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서비스연맹 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오늘(29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선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상당수가 도교육청의 일방적인 지시로 폐강되거나 축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방과후강사 노조는 이 교육감이 교육의 다양성을 약속했지만 말을 바꿔 획일적인 교육을 강행하려한다며 일방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비판했습니다.
제주도내 고교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제주학생인권조례 태스크포스팀이
최근 도의회에서 수정 가결된
제주학생인권조례안 처리에 따른 성명을 내고
허울뿐인 조례라며
개정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인권 옹호관에 대한 내용을 삭제해
학생들의 인권 보장을 위한
독립 기구 설립을 불가능하게 하는 등
당초 원안보다
크게 후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내리겠고 밤부터는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5도에서 16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낮부터 해안가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산간에는 밤사이 1에서 5cm 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물결이 2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고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워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달 들어 통제 불능 상태까지 급증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성탄절 연휴를 기점으로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상향 조치와 학교 비대면 수업 전환 등의 효과가 성탄절 연휴 확진자 감소세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집단 감염 위험이 여전히 높고 연말연시라는 특수한 시기를 감안하면 절대 안심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고강도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이번 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달까지 두자릿 수를 기록했던 도내 확진자는 이번달에만 300명 이상 급증했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의 80%가 겨울철인 이달 한 달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동시다발적인 집단 감염이 터지면서 사실상 통제 불능 사태까지 다다랐던 코로나 확산세가 최근 성탄절 연휴를 기점으로 다소 주춤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하루 역대 최대인 32명이 발생한 이후 매일 20명대를 기록하다가 26일 한 자리 대로 떨어졌고 27일에도 1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성탄절 연휴를 전후로 확산세가 꺾인게 눈에 띕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상향 조치와 학교 비대면 수업 전환 등의 효과가 성탄절 연휴 동안 감소세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배종면 /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감염 재생산 지수로 봤을 때 최근 증가 추세가 성탄절을 전후해서 감소하는 것이 보이고 있습니다. 거리 두기 단계를 상향해서 그로부터 1주일 지난 시점인데 그 효과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확진자 발생 유형도 기존 집단 감염 연결고리 내로 좁혀지고 있고, 27일 발생한 확진자 11명 가운데 9명은 자가격리 도중 양성이 나왔기 때문에 지역 사회 추가 전파 가능성도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종면 /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저희가 방역을 통해서 감염 속도를 어느 정도 따라잡고 있기 때문에 현재 음성이 나온 것이고 지역사회가 지난 성탄절 전 불안정한 상황보다는 좀 안정화돼 가고 있다 해석해 봅니다."
하지만 방역 고삐를 늦출 경우 언제 어디서든 제3의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연말연시라는 특수한 시기를 감안하면 절대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이에따라 지금의 코로나19 주춤세가 일시적일지, 아니면 자리를 잡을지는 고강도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