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오늘 제주는 세밑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도에서 3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낮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떨어뜨려 춥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과 북부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간에는 모레 오전까지 많은 곳은 50cm 이상의 눈이 오겠고, 해안 지역에도 3에서 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내린 눈으로 도로 통제가 잇따르는 등 결빙된 구간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돼 제주를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 같은 한파가 모레(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어제 저녁 제주항 부근 해상에서 선원 7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악기상 속에 밤새 이어진 수색 작업에서도 아직까지 실종 선원에 대한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임 기자,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네, 한림선적 39톤급 저인망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저녁 7시 40분쯤입니다.
제주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2.6 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사고가 난 건데요.
해경은 어선이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떠밀려와 제주항 방파제에 부딪히면서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선원 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선장 55살 김 모씨를 비롯해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선원 3명입니다.
해경은 신고가 접수된 지 약 두 시간만인 어젯밤 9시 10분쯤, 당초 신고지점보다 육상에서 더 가까운 제주항 북쪽 약 1.3 킬로미터 해상에서 뒤집힌 사고 선박을 발견했습니다.
구조대원이 배 위로 올라가 선체를 두드리며 선원들의 생존 여부를 확인했는데, 이 과정에서 선내 반응이 확인됐다고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현재 경비 함정 5척과 민간 어선 1척,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복 어선이 침몰되지 않도록 배에 부력을 더해주는 리프트백도 여러 개 설치한 상태입니다.
이와함께 잠수장비를 착용한 구조대원들을 투입해 선내 진입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 사이 시야가 어둡고 어선에서 유출된 그물과 어구로 인해 수색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 해역에 풍랑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16미터의 강풍이 불고 물결도 최대 5미터까지 높게 일고 있어서 수색 작업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해경은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제주항 부근 해안가까지 수색 범위를 넓혀 실종자 구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제주는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제주 전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간에는 모레 오전까지 5에서 20cm,
많은 곳은 50cm 이상이 눈이 오겠고,
해안 지역에도 3에서 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도로는
결빙된 구간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2에서 3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낮아 춥겠습니다.
제주공항에도 강풍특보가 발효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돼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제주 전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돼
제주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밤부터 많은 눈으로 도로 곳곳이 결빙돼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1100도로에는 5cm의 눈이 쌓여 소형 차량은 통제되고 있고 대형 차량은 체인을 감아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5.16도로 역시 소형 차량은 운행이 불가하며 대형 차량은 체인을 장착해야 운행 가능합니다.
또 번영로와 평화로 남조로, 비자림로, 제1,제2 산록도로 역시 소형 차량에 한해 월동장구를 갖춰야 합니다.
산간도로는 물론 시내구간에도 눈이 내리며 도로 곳곳이 결빙되고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시 별빛누리공원이
코로나19여파로 임시 휴관합니다.
제주시는
연말 연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관람객이 몰리는 제주별빛누리공원을
내일(31)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휴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도 다음달 3일까지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용머리해안 등
공영관광지 5곳을 임시 통제합니다.
이 밖에
애월읍 새별오름과
구좌읍 다랑쉬오름을 비롯한
주요 오름 34개소도
내년 1월 3일까지
도민과 관광객들의 출입을 전면 제한합니다.
신축년을 맞아 도내 각급 기관장들의 새해 인사를 들어보는 순섭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강화와 원격 수업 전환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건강과 희망이 가득하고, 소망을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모두 함께 손 잡고 따뜻함이 가득한 새 봄을 맞이하겠습니다.
학습복지와 쌍방향 원격수업을 확대하면서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미래 변화를 안정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AI교육, 독서교육, 놀이교육, 생태환경 교육을 본격 실시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현장을 충실히 만들겠습니다.
IB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대한민국 교육 제1의 과제인 ‘평가 혁신’의 희망을 키우고,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2021 제주교육! 경쟁과 서열, 성적 중심의 20세기를 넘어, 배려와 협력, 행복이 있는 진정한 21세기로 나아가겠습니다.
제주교육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제주에 내려와 뒤늦게 확진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자가격리대상이 발생하고 역학조사에도 적지 않은 행정력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가 나오기전에 해당지역을 빠져나왔다고 해서 이렇다할 단속이나 처벌근거가 없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중앙 방역당국에 검사를 받게 되면 의무적으로 격리하는 안을 공식 건의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서울시 관악구 주민 A씨가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 것은 지난 22일 오전.
이어 3시간 정도 지나 제주행 항공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제주에 도착한 뒤에는 지인 자택에 머물렀습니다.
검사받은 이틀 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제주에 입도해 확진된 사례가 지난달 이후 지금까지 5건에 이릅니다.
다행히 이들과 접촉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는 도내에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도내 방문지와 접촉자를 역학조사하는 것은 제주 방역당국의 부담입니다.
같은 항공기의 탑승객들은 격리되는 불편을 겪게 됩니다.
수도권에서 익명검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이 같은 사례는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는 상황.
이들을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인데, 제주도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무적으로 격리하는 방안을 중앙 방역당국에 요청했습니다.
<이중환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진단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제주로 와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개선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제주도가 입도객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음성 결과 확인서를 제출하라는 의무화까지는 아니지만 전 국민에게 제주에 오기 전 검사받도록 독려하는 차원입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입도 전에 음성 확인을 받는 것은 제도적, 법적으로 제한을 가할 수는 없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의식, 문화를 바꾸자는 취지가 더 강한 것이고…."
제주지역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외부로부터 유입을 막기 위한 다양한 선제적 조치들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서귀포시 표선면 사이프러스컨트리클럽에서 근무하는 캐디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가 전수검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9일) 사이프러스 컨트리클럽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직원과 캐디 등 16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또 확진판정을 받은 캐디가 지난 19일부터 몸살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조치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방역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름에 대해서도 출입이 제한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용눈이와 다랑쉬, 노꼬메, 솔오름, 고군산 오름 등
해넘이 또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주로 찾는 오름 34개소에 대해 출입제한 조치를 내립니다.
방문객 출입 제한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탐방객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출입 통제선이 설치됩니다.
서귀포시도
내일(30)부터 다음달 3일까지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용머리해안 등
공영관광지 5개소에 대해
코로나 차단 방역을 위해 관람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