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지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기 전 제주를 찾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제주도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의무 격리를 시행하도록 공식 건의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다른지역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오기 전에 입도해 확진된 사례는 지난달 이후 지금까지 5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하면서 대기해야 하지만 이탈한다고 해도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사례가 반복되면 항공기 동승자들이 불가피하게 격리해야 하고 역학조사에 행정력이 소모됨에 따라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무적으로 격리하는 방안을 시행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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