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민호' 제주항 부근 해상서 전복…실종 선원 수색 난항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0.12.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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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제주항 북서쪽 2.6km 해상에서 전복된 명민호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악기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경비 함정 8척과 민간 어선 1척, 헬기 1대, 900여 명의 인력 등을 투입해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선원들에 대한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복 선박 안에서 선원들의 생존 신호를 확인해 8차례에 걸쳐 선내 진입을 시도했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선박인 명민호는 한림선적 39톤급 저인망어선으로 한림항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강풍과 높은 파도에 표류하다 어제 새벽 제주항 방파제에 부딪혀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어선에는 한국인 선장인 55살 김 모씨를 포함해 한국인과 인도네시아 선원 7명이 승선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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