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된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이틀째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그제(29일) 저녁 제주항 앞바다에서 전복된 32명민호 선체 부근에서 밤새 이어진 수색과 구조 작업에서도 이렇다 할 성과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당시 어선에 타고 있던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실종 선원 7명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사고 직후 선실내에 5명의 선원이 살아 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어제(30일) 새벽 3시 이후로 연락이 닿지 않아 생사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시간이 흐를수록 실종 선원들의 생존 가능성이 낮아지는 만큼 경비함정과 인력을 대거 투입해 사흘째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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