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간에는 57년만에 한파경보가 발효되는 등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쌓이고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불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젯밤부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많은 눈이 쌓이는 등 제주지역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지역은 기온이 영하 15.3도까지 떨어지며 57년 만에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도 내려졌는데요.
현재까지 누적적설량은 한라산 어리목 14.8cm, 산천단 4.5cm 유수암 2.1cm 서귀포와 제주시 각각 0.2cm와 0.1cm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시간당 1cm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고 해안지역에도 눈이 쌓이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5.16도로와 1100도로, 제1산록도로와 첨단로는 전 구간이 통제되고 있고 번영로와 평화로 한창로, 남조로, 비자림로와 서성로는 대형차량은 운행이 가능하지만 소형차량은 체인을 감아야 합니다.
연북로와 연삼로 등 시내 주요 도로에도 눈이 쌓여있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부득이하게 차량 운행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도 올 겨울 들어 가장 낮게 관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 한라산 윗세오름 영하 15.3도, 새별오름 영하 5.2도, 성산과 서귀포시가 각각 영하 2도와 영하 1.7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 영하 1도에서 1도 사이에 그치겠고 현재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되는 등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동안에는 눈발이 약해지다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 중산간 이상에 10에서 30cm, 산지 등 많은 곳은 50cm 이상의 적설량이 예상됩니다.
해안지역에는 모리까지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