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57년 만에 한파경보가 발효되는 등 강력한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산간에는 대설경보와 한파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전까지 어리목에는 50cm에 가까운 눈이 쌓인 가운데 모레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10에서 30cm, 많은 곳은 50cm 이상 해안가에는 5에서 10cm, 많은 곳에는 15cm 이상 더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낮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도로 낮겠고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을 끌어내리겠습니다.
제주도 전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돼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다음주 초반까지 길게 이어지겠다며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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