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는 줄고 있지만 기존 확진자로 인한 지역 전파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병원과 교도소 관련 추가 확진자에 이어 제주일고에서도 다시 확진자가 나오면서 기말고사 일정이 중단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일고에서 다시 재학생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달 19일, 1학년 확진자가 나온 이후 19일 만입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스터디카페를 방문했던 가족과 보건소 검체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학교 측은 곧바로 1,2학년 재학생 8백여 명의 등교를 중지하고 진행 중이던 기말고사 일정도 잠정 연기했습니다.
제주도는 밀접 접촉자 30여 명에 대한 검사와 함께 스터디카페 방문 여부 등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김미야 / 제주특별자치도 역학조사관>
"검사 과정에서 같이 갔던 분은 음성이 나왔고 함께 갔던 가족(재학생)이 확진 판정이 나온 사례입니다. 추가 감염 우려는 지금 단언할 수는 없고 계속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고 조사 범위나 접촉자의 범위를 폭넓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존 확진자에 의한 산발적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사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특히 가족 가운데 1명은 같은 건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로 파악됐습니다.
교도소 관련 확진자의 가족 두 명도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한편 교정 시설 예방 차원에서 실시된 소년원 전수 검사에는 83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산발적 지역 감염은 여전하고 특히 10명 중 한 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여서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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