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제주는 북극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산지와 북부, 동부에는 대설 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12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1100도로와 5.16도로, 제1산록도로는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됐고
나머지 중산간 도로 역시 차량운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시내권에도 강한 눈발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가운데
낮 기온이
영하 1도에서 0도에 머문데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10에서 30cm이상,
해안 지역에는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제주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물결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