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만에 '최저'…거리두기 막바지 고비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01.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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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정확히, 34일 만에 하루 환자를 기준으로 2명까지 줄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확진자도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폭설 한파로 검사 인원 자체가 줄었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 이번 한주를 마지막 고비로 보고 방역 태세를 바짝 조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어제(10일) 하루동안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

하루에 확진자가 2명만 나온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34일만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확진자도 하루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성과가 나타나며 안정을 되찾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최근 폭설과 한파로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감소했을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 검사 건수는 폭설과 한파가 시작된 지난 5일을 기점으로 절반 가량 줄더니 최근에는 300건대로 떨어졌습니다.

궂은 날씨로 검사 받은 사람이 줄어든 것이지, 확진자가 대폭 줄었다고 단정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중환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지난달보다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폭설에 이은 한파로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것도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고 다시 검사받는 도민이 늘면 숨어있던 확진자들이 발견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오는 17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마지막인 이번 한주 동안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17일까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양성인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적극적, 선제적으로 검사 체계를 확대하겠습니다."

제주도는 이번주 코로나 상황을 보고 거리두기 완화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어서 도민들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지금 같은 안정세를 유지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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