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어제(11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발생해 그제(10일)에 이어 이틀 연속 2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하루 613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489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12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자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특히 488번 확진자는 앞선 471번 확진자와 같은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곳에따라 약한 눈과 비가 내리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까지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1100도로는 대소형 차량이 모두 통제되는 등 도로 곳곳이 결빙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낮 기온은 7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낮아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오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추자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 산간에는 3에서 8cm,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6에서 8도로
어제와 비슷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3도 안팎으로 오르며 추위가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정확히, 34일 만에 하루 환자를 기준으로 2명까지 줄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확진자도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폭설 한파로 검사 인원 자체가 줄었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 이번 한주를 마지막 고비로 보고 방역 태세를 바짝 조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어제(10일) 하루동안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
하루에 확진자가 2명만 나온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34일만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확진자도 하루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성과가 나타나며 안정을 되찾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최근 폭설과 한파로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감소했을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 검사 건수는 폭설과 한파가 시작된 지난 5일을 기점으로 절반 가량 줄더니 최근에는 300건대로 떨어졌습니다.
궂은 날씨로 검사 받은 사람이 줄어든 것이지, 확진자가 대폭 줄었다고 단정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중환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지난달보다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폭설에 이은 한파로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것도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고 다시 검사받는 도민이 늘면 숨어있던 확진자들이 발견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오는 17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마지막인 이번 한주 동안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17일까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양성인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적극적, 선제적으로 검사 체계를 확대하겠습니다."
제주도는 이번주 코로나 상황을 보고 거리두기 완화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어서 도민들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지금 같은 안정세를 유지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감귤 가격 하락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월동 채소는 이번 한파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한파와 폭설이 계속되면서 월동무 수확을 못하면서 냉해를 입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시 구좌읍의 월동무 밭입니다.
가득 쌓인 눈이 아직 녹지 않아 무청만 눈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허은진 기자>
"며칠째 이어진 한파로 보시다시피 이렇게 월동무가 눈밭에 파묻혔습니다."
제주에 한파가 지속돼 월동무 수확을 못하면서 밭에서 그대로 얼어버리는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시 구좌읍과 서귀포시 성산읍 등 제주 동부지역의 고도 100m 이상 지대에서는 이미 절반 가량이 얼어 수확 자체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강동만 / (사)제주월동무연합회 회장>
"얼었던 부분이 (녹으면서) 스펀지화 됩니다. 식감이라던지 아삭아삭한 부분이 다 없어져서 완전히 무로써 기능을 잃게 돼요."
지금은 무가 눈에 덮여있지만 기온이 오르게 되면 월동채소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월동무의 경우 냉기와 습기로 피해를 볼 수 있고 일조량까지 부족해 생리 장애와 세균성 병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조기 수확이 무가 어는 피해를 그나마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승진 / 제주동부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
"(밭을) 확인해보시고 수확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무름병과 균핵병 방제를 먼저 해주시는 게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이은 태풍과 유례없는 가뭄으로 월동무 수확시기가 늦춰진데다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까지 겹치며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강황수 신임 제주경찰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신임 강 청장은
오늘 오전 제주경찰청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새로 개정된 경찰법에 맞춰
전국적으로
시도경찰위원회가 구성되는 만큼
제주자치경찰과 협력해 치안 역량을 결집해
도민이 원하는
지역 치안을 유지하겠다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도민 중심의 책임 수사 체제를 강화해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황수 청장은
경찰 간부 후보 37기로 입문해
완산경찰서장과 경찰수사연수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1시 30분 쯤
제주시 금능해수욕장에서
해양보호종인 상괭이 사체가 또 발견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해당 상괭이 사체는
길이 165CM에 무게는 40KG 정도이며
불법 포획 흔적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달에만 제주에서 모두 7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19년 11월 제주시내 모 애견숍에서
의수를 착용한 장애인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반항 등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뒷수갑을 채우고
진술거부권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에게 주의 조치 권고를 내렸습니다.
한편 피해자 유치와 호송규칙,
경찰장비 사용기준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피의자를 체포할 때
도주나 자살,
폭행 등의 염려가 있을 때 수갑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