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곳곳 포트홀, "주의하세요"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1.0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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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도로를 다니다보면 곳곳에서 움푹 파인 구멍, 이른바 '포트홀'을 볼 수 있는데요.

최근 폭설이 내린 뒤 연일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얼었던 도로가 녹아 곳곳에서 포트홀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를 피하려다가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제주시 연북로입니다.

도로 곳곳에 금이 가 있고 움푹 파인 구멍들도 보입니다.

아스팔트 도로 일부가 부서지면서 움푹 파이는 이른바 '포트홀'입니다.

달려오던 차량들은 뒤늦게 포트홀을 발견하고 갑자기 속도를 줄이거나 살짝 비켜갑니다.

다른 곳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왕복 2차선 도로 곳곳에 커다란 포트홀이 생겼습니다.

그 위를 차량들이 쉴 새 없이 지나면서 깨진 아스팔트 조각들도 주위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지난해 보수를 했는데 또다시 발생한 것도 있습니다.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구멍을 메우는 형식으로 보수하다보니 재발한 겁니다.

<김경임 기자>
"이 곳에 있는 포트홀은 한 차례 보수를 진행한 흔적이 남아있는데요. 하지만 또다시 균열이 생기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왕복 2차선 도로의 경우, 좁고 차선을 바꿀 수 없다보니 운전자가 포트홀을 피하기 어려워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김경남 / 제주시 노형동(운전자)>
"관광객들, 초보자들이 운전할 때 (포트홀 있으면) 급브레이크를 밟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가 좀 많이 위험한 것 같아요."

포트홀은 도로에 스며든 눈이나 비가 얼었다가 녹는 과정에서 균열을 만들고, 이로 인해 아스팔트가 부서지면서 만들어집니다.

특히 이번에는 폭설이 내린 뒤 낮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포트홀이 생길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정미숙 /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교수>
"앞 차량이 운전하고 있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덜컹거리거나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시면 포트홀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운전자분들은 감속을 하거나 앞 차량과의 거리를 충분히 두시고 주행하는 운전 습관이 필요하고."

전문가들은 특히 비가 오거나 밤에는 포트홀의 깊이를 알기 어려운 만큼 운전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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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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