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 리포트] 재활용 못하는 재활용쓰레기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1.01.21 09:05
코로나19로
포장과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일회용품 사용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제대로 버리지 않아 재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쓰레기 문제
이번주 카메라포커스에서 취재했습니다.
회천동 쓰레기 매립장 리사이클링센텁니다.

클린하우스에서 수거해온 플라스틱 쓰레기가
거대한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섞여 있는 쓰레기들을 1차로 골라내 선별기에 투입합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음식물이 묻은 비닐이나 전깃줄 등을 하나하나 손으로 골라내야 합니다.

최근 많이 늘어난 포장용기도 골칫거립니다.

음식물이 그대로 담겨있거나 제대로 닦이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악취까지 진동하면서 작업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인터뷰 : 홍진범/제주시 리사이클링센터 주무관>
배달음식을 먹고 나면 세척을 해주면 좋은데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가 자동선별기로 선별하는 과정에서 선별이 잘 안되는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전깃줄이나 그런 것들을 많이 버리는데 그런 것들도
저희한테는…."




하루 평균 제주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1천173톤.

전체 쓰레기 발생량은 전년에 비해 줄어들긴 했지만
하루 처리되는
재활용 쓰레기는 781톤으로 오히려 늘었습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 등으로 재활용 비율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일회용품 사용이
그만큼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재활용쓰레기는 폭증하고 있지만
자원 순환율은
아직까지 그리 높지 않고
재활용 시장 침체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다시 급증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한
도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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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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