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갈수록 저연령화·지능화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1.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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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이 갈수록 저연령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인 학교 폭력 피해 사례는 줄고 있지만 피해 연령은 더 낮아졌고 폭력 무대는 사이버 공간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지난해 실시한 학교 폭력 피해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 수는 720여 명으로 1년 전 조사때와 비교해 5백여 명 줄었습니다.

이 같은 학교 폭력은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에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폭력이 갈수록 저연령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 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은 저학년으로 갈수록 높았고 초등학생 응답 비율이 중고등학교보다 5배 이상 높았습니다.

폭력 행위도 돈을 뺏거나 빌린다는 명목으로 갈취하는 행위, 직접 폭력을 행사하는 것에서부터 사이버상에서 동료를 비난하거나 조직적으로 따돌리는 비율이 높아져 점차 지능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 폭력 발생 장소는 교실과 운동장, 복도, 급식실, 매점 등의 순이었는데 학교 밖에서보다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처럼 학교 폭력의 저연령화와 지능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제주교육당국은 학생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을 확대하고 상담교실인 위(Wee) 클래스 운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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