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귀포경찰서 소속 모 경찰관이 불법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검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뿐 만 아니라 경찰 조직 내부에서 성과 관련된 각종 비위가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서귀포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성범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입건된 경찰관 A 씨는 지난해 말 불법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검찰은 A 씨가 성매매 관련 업체에서 결제한 신용카드 내역 등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A 씨에 대해 업무를 배제하고 부서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관계자>
"(수사) 절차가 마무리 안돼서 징계 절차가 정지된 상태예요. (아, 직무가 정지된?) 네. 변화된 사항은 없어요. (검찰) 처분만 기다리고 있어요. 처분이 나와야 징계 절차를 개시하고 조사하기 때문에..."
<문수희 기자>
"이렇게 경찰관이 섬범죄에 연루되는 등 공직사회에서 성 관련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도 서귀포 경찰서 소속 B 경위가 술자리에서 부하 여경을 성희롱한 혐의로 신고돼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동부경찰서 소속 모 지구대 C 경위가 부하 경찰에게 지속적으로 성희롱한 혐의가 인정돼 해임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각종 사건사고 등 비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제주 경찰관은 모두 10여 명.
최근에는 성 문제와 관련된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지만 성문제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스스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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