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제주 해상과 육상 일부지역에는 옅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성산이 17.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15.1도, 서귀포가 15.7도, 고산이 15.8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았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에서 3도, 낮 기온은 5에서 9도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2월의 첫 주말인 오늘(6일) 제주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때 이른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4.5도,
서귀포시 14.4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올라 포근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제주에는
2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한라산과 오름 등을 둘러봤습니다.
휴일인 내일(7일)도 제주는
낮 기온이 15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제주시 아라동의 어린이집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전수조사과정에서 어젯밤 원아 1명과 오늘 오후 관계자 1명 등 오후 5시 현재까지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어제 하루에만 6명,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누적환자는 536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어제 동선이 공개된 모 해장국과 아라동의 또 다른 어린이집의 경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어제(5일) 오후 4시 20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해상에서
버려진 폐유 용기에서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양경찰서는
현장에서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폐유로 인한 해양 오염을 막기 위해
사용한 용기의 경우
반드시
수협이나 수거 업체에 반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확산 우려로 설 연휴 고향 방문을 하겠다는 사람은 줄었지만 고향 방문 대신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이 많아 논란입니다.
설 연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도는 이제 안정세를 찾아가는데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그야말로 노심초사하고 있는데요.
어제 원희룡 지사에 이어 오늘은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제주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까지 누적확진자가 8만명을 넘어섰고 일상생활속에 전파사례가 늘면서 하루 400명 내외의 확진자가 잇따르는 답답한 정체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런 분위기 속에 주요 관광지의 숙박시설은 이미 예약이 다 찼을 정도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고향 방문 대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도만 해도 이번 설 연휴에 관광객을 포함한 14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제주도민들이 코로나 확산을 걱정하고 있으며 아직 3차 유행이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설 연휴에 이동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했고 가족 모두의 안전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벌써부터 제주도민들께서 코로나 확산을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3차 유행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 이동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제주도도 가급적 제주 여행 자제를 당부하면서 반드시 와야 한다면 입도 전 3일 이내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등 도내 29군데 주요 관광지에 대해 무료 입장을 허용한다는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대신 주요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윤상현 / 제주도 방역정책팀장>
"검사를 받지 않으시고 온 분들은 제주도에서 만약 마스크 착용이나 출입자 명부 관리가 제대로 안 된 게 확인될 경우 그리고 그로 인해서 확진자 발생이나 피해가 있을 경우에는 저희가 과태료나 구상권 청구 이번에 예외 없이 강력하게…."
또 숙박시설과 관광사업장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이행 여부와 5인 이상 집합금지, 3분의 2 예약률 준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하면서 이를 어길 경우 해당 업소까지 강력히 제재하기로 했습니다.
새해 들어 코로나19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찬물을 끼얹지는 않을지 제주도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오늘 새벽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나온 가운데 이 가운데 4명은 가족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늘 확진된 5명 모두 528번. 529번의 접촉자로 이 가운데 4명은 가족이며 1명은 지인입니다.
528번과 529번도 가족으로 일가족 6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확진된 지인 1명은 이들 가정에 2시간 가량 방문해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제주시 아라2동 모 어린이집 원아로 확인돼 해당 어린이집이 긴급 폐쇄조치됐으며 원아와 보육교사 33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와는 별도로 아라1동 모 해장국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것을 확인하고 지난달 30일부터 2월 4일까지 이곳을 방문한 이용객의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괭생이모자반이 또 다시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바람과 해류를 타고 꽤 많은 양이 들어오고 있어 특히 어업활동에 큰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애월읍 구엄포구입니다.
포구 안에 괭생이모자반이 가득 찼습니다.
모자반 사이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뒤엉켜있습니다.
모자반이 포구를 뒤덮으면서 어선들은 꼼짝 없이 발이 묶였습니다.
<인근 주민>
"배가 들어오질 못 해요. 들어오면 또 나가질 못하고. 몸(모자반)에 걸려가지고."
한 낚싯배가 노를 이용해 모자반을 헤쳐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낚시객>
"(낚시하러) 가아죠. (근데) 너무 두꺼워. 모자반이. (두꺼워요?) 네, 너무 많이 밀려들어 왔어요."
주민들이 수거 작업을 벌인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다시 모자반이 점령한 겁니다.
<김경임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서부지역에 또다시 괭생이 모자반이 밀려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괭생이모자반이 제주 해안 곳곳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건 지난달 중순 쯤.
평년보다 두 달이나 빨리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시기도 시기지만 유입되는 양이 워낙 많아 골치입니다.
올들어 지금까지 단 한달간 제주 바다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5천 9백여 톤.
지난 1년동안 유입된 양을 이미 넘어선 것입니다.
<좌임철 / 제주도 해양산업과>
"현재까지 농업용 퇴비로 수요자가 많기 때문에 그렇게 처리할 계획이고요. 혹시 한계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괭생이 모자반의 제주해안 유입은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같은 속도와 양이 계속해서 밀려온다면 어업활동의 상당한 지장은 물론 처리난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제주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나군과
다군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합격자는
나군 444명, 다군 589명 등 모두 1천 33명입니다.
제주대는 또 예비합격자 3천 209명을 발표했는데
충원 합격자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5차례에 걸쳐 발표됩니다.
합격자 등록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입니다.
최근 서귀포경찰서 소속 모 경찰관이 불법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검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뿐 만 아니라 경찰 조직 내부에서 성과 관련된 각종 비위가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서귀포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성범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입건된 경찰관 A 씨는 지난해 말 불법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검찰은 A 씨가 성매매 관련 업체에서 결제한 신용카드 내역 등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A 씨에 대해 업무를 배제하고 부서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관계자>
"(수사) 절차가 마무리 안돼서 징계 절차가 정지된 상태예요. (아, 직무가 정지된?) 네. 변화된 사항은 없어요. (검찰) 처분만 기다리고 있어요. 처분이 나와야 징계 절차를 개시하고 조사하기 때문에..."
<문수희 기자>
"이렇게 경찰관이 섬범죄에 연루되는 등 공직사회에서 성 관련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도 서귀포 경찰서 소속 B 경위가 술자리에서 부하 여경을 성희롱한 혐의로 신고돼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동부경찰서 소속 모 지구대 C 경위가 부하 경찰에게 지속적으로 성희롱한 혐의가 인정돼 해임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각종 사건사고 등 비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제주 경찰관은 모두 10여 명.
최근에는 성 문제와 관련된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지만 성문제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스스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