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이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주뉴잉글랜드 대학과 실시간 화상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화과정을 전문가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인문사회 자연과학, 융합 과정 등의 다양한 분야 강의가 개설됐는데 코로나19는 빼놓을 수 없는 주제가 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국제교육원이 마련한 강의입니다.
한 학생이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영화적 상상력을 발휘해 지어낸 이야기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합니다.
"어느 날 난민캠프가 코로나19에 점염돼 한 쌍이 위험에 처했는데 그 때 남자가 책 속의 해리포터를 불러내 바이러스를 막는 마술을 부립니다. "
이야기는 강의실 뿐만 아니라 호주의 한 인문사회 전문가에게도 실시간으로 전달돼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과 공유해 줘서 고맙습니다. 이야기를 꾸며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줬습니다. "
제주국제교육원과 호주 뉴잉글랜드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화상수업입니다.
도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인문사회와 자연과학, 융합과정 등 6개의 심화 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데 참가 학생 수준별 강의와 원주민 문화나 전염병, 해양과학 등 흥미로운 강좌들로 꾸며져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임채린 / 참가학생 (고1)>
"지난 번 신장과 폐질환과 관련해 수업을 진행했는데 실제로 양의 간과 폐, 신장을 보여주면서 수업을 진행해 더 실감났던 것 같습니다."
올해도 제주외고와 일고, 서귀포고, 대기고 등 8개교에서 4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학원이나 해외 연수 등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전문가들을 만나 전문 지식을 배우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신준형 / 참가학생 (고1)>
"교수님, 전문가 분들이 기다려주셔서 저희가 굉장히 서투른 영어 실력에도 잘 대답하고 질문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호주 전문가들과의 화상수업,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어느때보다 적극적으로 쌍방향 수업에 참가하면서 방학기간 해외 연수 효과도 톡톡히 얻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단속 시작과 종점 지점까지 차량 운행 평균 속도를 계산해 과속을 단속하는 구간단속이 대폭 확대됩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5.16도로 등 5개 구간에 구간단속장비를 설치할 계획인데요.
과속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도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남발하는 게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성판악 주차장 인근 5.16 도로 입니다.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가는 방면에 구간 단속 장비가 설치됐습니다.
제한 속도는 시속 50km 입니다.
당초 5.16도로의 차량 운행 제한 속도는 시속 50km로 지정돼 있지만 내리막 경사가 이어지는 구간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높아진 다는 게 단속 장비 설치 이유 입니다.
<문수희 기자>
"5.16도로에도 차량 운행 속도를 50km로 제한하는 구간 단속 장비가 설치됐습니다."
단속 장비 신규 설치 구간은 모두 10.7km로 성판악주차장 부터 야생동물구조센터 인근 까집니다.
5.16도로 외에도 제주 전역에서 구간단속이 대폭 확대됩니다.
제주경찰청은 5.16도로를 비롯해 노형동에서 이호동으로 가는 오광로와 남조로 교래사거리에서 번영로 교차로 등 모두 5개 구간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다음달까지 카메라 설치와 교통영상신호 점검을 마치고 3개월 동안의 시범운영을 나설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단속은 올 하반기부터 이뤄집니다.
<안종찬 /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
"사고 다발 위험 구간 자체에 감속을 유도하고 감속으로 인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요. 적은 단속 장비로 넓은 구간을 관리할 수 있어서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2017년, 평화로를 시작으로 연삼로 등 도심지 까지 구간단속 운영이 확대되고 있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도로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설치만 남발한다는 불만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 쯤 제주시 노형오거리 인근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장에서 47살 중국인 인부 A 씨가 작업을 하던 도중 넘어지며 3m 깊이의 구덩이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다리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합격자는
일반부분 유치원 교사 19명과
초등학교 교사 65명 등 모두 105명입니다.
합격자는
모레(4일)부터 이틀동안
제주도교육청 원서접수창구에서등록해야 하고
오는 15일부터
탐라교육원에서 임용 연수에 참가해야 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또
특수교육실무원 13명과 조리사 9명 등
교육공무직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89명에 대한 명단도 발표했습니다.
제주지역에서 영아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9일, 제주시내 한 병원에 실려온 생후 7개월 영아가 갈비뼈 골절과 복부에 다발성 장기손상을 입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부모는 놀다가 다쳤다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학대가 의심된다는 병원측 소견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양부모의 학대로 세상을 떠난 16개월 정인이 사건이 전 국민의 공분을 산터라 이번 일... 가볍게 보이지 않습니다.
제주지역도 안전지대가 아닌 게, 숫자로도 확인됩니다.
아동학대로 판정된 건은 2018년 335건, 2019년 647건, 2020년 464건으로 매년 수 백명의 아이가 실제로 학대받고 있습니다.
또한 취학 연령인데도 학교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은 어린이 4명 중 2명이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선 상태입니다.
아동학대는 학대 가해자의 개인 일탈이 아니라, 사회문제로 접근해야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인이 사건이후 입양과 학대예방을 위한 제도와 절차의 문제를 재점검하는 계기가 된 점은 다행입니다.
학대아동 보호시설은 충분한지, 피해 아동의 정신치료에 소홀함은 없는지...
전국에서 제주에만 없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없어도 되는 건지...
제2, 제3의 정인이가 나오지 않도록 다짐에 다짐을 새롭게 해야하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찬바람이 불며 다소 추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5.5도 서귀포시 11.2도 성산 4.8도, 고산은 4도를 보였습니다.
늦은 밤부터 산간에는 1에서 3cm의 눈이, 해안가에는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중산간 이상 도로는 눈과 비로 미끄러울 수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3도로 시작해 낮에는 8도에서 10도로 오늘보다 다소 올라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해상 날씨 입니다.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최고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어제 하루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오늘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확진자는 523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3명이 퇴원해 현재 제주지역에서 격리중인 확진자는 모두 15명, 자가격리중인 인원은 274명입니다.
어젯밤(1일) 10시 40분 쯤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백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화목 난로를 켜놓고 외출한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운항하다 사고를 낸 선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혈중알코올 농도 0.062%의 술을 마시고 어선을 운항하다 암초에 부딪혀 배를 파손시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선장인 67살 성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는 했지만 동종 범죄로 처벌받았는데도 자숙하지 않고 또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