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술전시회인 제주비엔날레를 재추진해야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도민과 문화예술관계자, 공무원 등
9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도민 81%가 제주비엔날레를 재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문화예술관계자와 공무원은
재추진해야한다는 의견이 각각 57.5%, 55.4%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종합검토후 비엔날레 재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