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도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도내 81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2분기 기업경기 실사지수, 즉 BSI 전망치는 83으로
지난 1분기보다 1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고
감염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업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리스크는
코로나19 재유행이 51.9%, 가계부채 증가 19.8%,
금리인상 가능성 10.7% 순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