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뒷전 공영주차장…"불편해요"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1.04.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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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차량이 방치되고 주변 시설물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공영주차장입니다.

번화가에 위치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꽤 많습니다.

줄지어 주차된 차들 사이로 주차 공간을 찾으려는 차량들이 쉴새 없이 오갑니다.

그런데 주차된 차량 가운데 한 승용차가 눈에 띕니다.

승용차에는 온통 먼지가 내려앉았고 그 위로 누군가 남긴 손자국이 가득합니다.

자동차 바퀴의 바람은 빠져 주저 앉았고, 꽤 오랜 시간 방치되면서 곳곳에 거미줄도 생겼습니다.

<주차요원>
"아예 사람이 (차를) 가져가질 않아요. 그걸 가져가야 되는 건데. 우리가 어떻게 강제로 할 수는 없는 거예요. 한 2년 더 됐어요. 진짜 골치 아파서 사무실로 자꾸 얘기를 해 보는데 그게 방법이 없대요."

노형에 위치한 또다른 공영주차장입니다.

주차장으로 들어서자 전기차 충전기 앞 쪽으로 전용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 공간 주위로 장애물이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작업 중이라는 문구가 쓰여진 종이는 오래돼 너덜거립니다.

차량들이 주차하지 못하는 틈을 타 오토바이 한 대가 떡하니 주차 공간을 차지해 버렸습니다.

전기차를 위한 급속충전기도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김경임 기자>
"주차장 한 쪽에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있는데요.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이용이 어렵습니다."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곳곳에 만들어지고 있는 공영주차장.

하지만 시설물 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서 이용자들은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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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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