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8명 확진…4차 대유행 현실화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1.05.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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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올들어 가장 많은 18명이 나왔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 하루평균 확진자가 9명을 넘어서며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버이날인 8일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로는 올들어 가장 많은 규모 입니다.

최근 일주일사이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9명에 달하는 등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미야 / 제주도 재안안전대책본부 역학조사관>
"학생들이 이용한 다중이용시설 또는 학교내 전파 부분에 대해서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4차 대유행)이미 시작됐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노래방이나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연쇄감염 위험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미 제주국제대 운동선수 확진자 관련 추가 확진자가 20명에 이르고 있는데 이들의 연결고리가 노래방과 PC방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중앙고 재학생도 국제대 확진자가 다녀간 PC방이 연결고리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더욱이 중앙고인 경우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24명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등 학교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이 다른 학교 학생들과도 어울린 사실도 확인되면서 추가 확산에 대한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거리두기 상향 등 방역대책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지금 3가지 방역대책을 준비해 놓고 있는데 1단계가 될지 3단계가 될지 가장 강화된 정책을 내놔야 될지는 내일 비상회의를 통해서 결정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쇄감염이 이어지며 4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고 있는 제주.

감염 예방을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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